학교에서 인바디를 하고 왔어요.

적정 체중이 56kg인데 저는 71~72kg입니다 허허

근육은 0.5kg 정도 찌우고, 체지방은 16.3kg정도 감소시키라네요. 우울합니더..

(다행스럽게도...? 지방률을 제외한 나머지 수치는 모두 정상 범위 안에 드네요.. 이거 보고 진짜 지방 흡입해버리고 싶었음 ㅠㅠ)

인생 최대 몸무게를 갱신해가고 있는데.. 지금 남자친구 만나서 최소 8kg는 찐 것 같아요ㅋㅋㅋ 3년간 꾸준히..

저도 이제 취업을 해야 할 시기가 오고, 면접 사진을 찍으니 저라고 믿기 싫은 아이가 찍혔더라고요.

애써 부인하고있던 현실을 직시하게 되었습니다..

한 달에 5kg정도 감량하는게 가장 건강하게 빼는거라고 하는데.. 지금 다이어트한 지 3주정도 되어가고 있거든요. 2~3kg정도 빠진 것 같아요.

남은 날도 열심히 조금먹고 운동해서 60kg대로 진입하는게 이번 달 저의 목표입니다

장거리하는 남자친구가 지난 주말에 놀러와서 계속 데리고다니면서 맥여서 2kg감량했던거 다시 찌고ㅠㅠ 다시 원상복귀하는데만 3일, 4일 걸렸어요 후..

6월 끝날 때까지는 5kg 더 빼서 65kg 정도로 되고, 7월에 예쁜 옷 입고 여행갔다오고싶어요 ㅎㅎ 핏이 완전 예쁘진 않겠지만..

파이팅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