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잠이 많아서 애낳기 전엔 오전 11시 기상이였는데 7개월된 아들의 샤우팅을 듣고 8시에 기상해서 애기 밥맥이고..밥 다먹으면 놀아주고 재워주고 아기 자는시간에 청소 빨래좀 하고 낮잠에서 일어나면 간식맥이고 또 놀아주고 또 밥맥이고 목욕시키고 신랑이랑 먹을 저녁 준비하고 신랑이랑 밥먹고 씻고 좀 쉬면 벌써 12시ㅜㅜ.. 잠자기 아쉽지만 또 다음날을 위해 그냥 잡니다ㅜㅜ 미혼인 친구들한테 하루일과 말해주면 놀라지만... 엄마들은 거의 다 이렇지 않나요?? 아무리 힘들어도 아들이 눈웃음 쳐주면 녹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