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제목이 마음에 안 드는 데 뭐 좀 새끈한 것 없을까요? ;;;
말씀 드린대로 당분간 영어게시판과 이민게시판에 같이 올리겠습니다.
혹시 처음 보시는 분들은 지난 글들도 한번 봐주세요~
참...그리고 이민게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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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오늘 유럽 난민 문제를 하려 했는 데 얼마전 사랑니를 뽑아 아파서 만사 귀찮아 그냥 짧은 걸로 합니다. ㅜ
는 핑계고 역시 의지력 부족이네요...갈수록 글이 짧아지니...역시 공부는 방법이 아니라 의지입니다. ;;
오늘 보실 글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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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단별 한 문장 요약
-> 요약은 본인이 먼저 해보시고 제 것과 비교해 보세요.
1) 이번 위성발사 예고 발표는 예전과 달리 전세계 적으로 깊은 우려를 만들고 있다.
2) 왜냐하면 위성발사를 할 수 있으면 전세계 어디든 핵무기를 쓸 수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3) 주변국 들 모두 크게 반응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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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북한이 핵무기에 있어 어느 정도 실질적 진척이 있었는지 알기 어렵다.
5) 대륙간 미사일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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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중국의 제재가 중요한 데 중국은 북한 체제 유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나서길 꺼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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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괜찮은 표현 정리
1) IN ITS quest for nuclear weapons, North Korea is a master of braggadocio. (핵무기 개발에 있어 북한은 허풍의 달인이다.)
-> a quest for 는 ~을 성취 하려는 것을 표현할 때 좋습니다. 게임의 퀘스트 생각하면 되겠죠? a master of 는 ~의 달인, ~을 잘하는 사람의 뜻입니다. 둘 다 쉽지만 잘 안나오는 표현이니 입에 익혀 두세요~
2) But even its more low-key announcement this week that it now intends to launch an “earth observation satellite” some time between February 8th and 25th has caused global jitters. (하지만 이번 주 북한이 지구 관찰 위성을 2월 8일에서 25일 사이에 발사할 것이라는 다소 얌전한 발표에도 불구하고 전세계는 초조해 하고 있다.)
-> i) 문장의 전체 구성을 위와 같이 쓰는 게 한국인들이 잘 못하는 겁니다. 이유가 주어에 위치하고 결과가 술어에 위치합니다. 대부분의 한국인은 이유나 원인이 되면 따로 부사구/부사절을 만드는 데 의도적으로 위 문장 형태에 익숙하도록 노력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ii) low-key 는 시끌벅적, 유난 떠는 이런 느낌의 반대로 쓰면 좋습니다. 특히 앞선 말과 대비되면 더욱 어감이 살아나겠죠? 여기선 braggadocio 와 대비되네요.
iii) sometime(somewhere) between ~ 은 ~즈음에, 대략 ~ 사이 라고 할 때 쓰는 표현입니다.
iv) the jitters 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할 때 덜덜 떨리는 느낌이 살아납니다. 특별한 소유격이나 한정형용사를 쓰지 않는한 the 가 들어가고 복수로 써야 합니다.
3) It is the oldest trick in the nuclear book to pretend that the testing of intercontinental ballistic missiles (ICBMs) is nothing but a satellite launch. (대륙간 탄도 미사일 실험이 단지 위성 발사인 척 하는 것은 핵개발에 사용되는 오래된 방법이다.)
-> the oldest trick in the book 은 낡은 수법이라는 뜻으로 씁니다. 비슷하게 every trick in the book 은 모든 수법이라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쓸 수 있는 방법을 모두 시도했다.’ 를 ‘I used every trick in the book.’ 이라고 쓰면 됩니다. nothing but 은 only, anything but 은 never 대신 쓰기 좋습니다.
4) it will “pay a harsh price” (북한은 가혹한 대가를 치를 것이다.)
-> pay 라는 단어가 참 쉬운데 잘 안 쓰여요. 크게 1. 노력, 투자, 행위 + pay / It(가주어) pay 누구 to v(진주어) (그 노력 등이 결실을 맺다.) 2. 누구 + pay + 불이익, 벌, 대가 + for 무엇 (누가 ~으로 불이익 등을 당했다.) 라고 쓰면 좋습니다.
예를 들면 1. 네가 영어를 공부하는 것은 나중 도움이 될거야. -> It will pay you to study English. 2. 그애가 잘못했는 데 내가 벌을 받았어. -> I paid the penalty for his fault. 같이 쓰면 좋겠죠?
5) North Korea’s boasting is certainly no guide. (북한의 자랑만으로는 알 수 없다.)
-> 사실 is any guide 라는 형태로 많이 씁니다. 의미는 ~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라는 뜻입니다. if past experience is any guide, if history is any guide, 라고 아주 많이 쓰니 입에 붙여둡시다.
6) it is highly unlikely that (~은 가능성이 매우 적다.)
-> 한국인은 가능성하면 possibility 를 먼저 떠올리는 데 likelihood 나 chances 를 더 많이 써도록 합시다~ ㅎ
7) There are also big doubts about the missiles. (미사일에 관해서도 의심의 눈초리가 크다.)
-> 별거 아니지만 간혹 헷갈려 하시는 분이 계셔서…doubt 는 ‘안 했다고 의심’ 하는 것이고 suspect 는 ‘했다고 의심’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용의자는 the suspect 가 됩니다.
8) For all the chorus of international outrage, the only country that can realistically divert Mr Kim from his ruinous nuclear quest is China (국제적으로 일제히 분노를 표출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김정은을 파멸적인 핵무기 개발로 부터 벗어나게 할 수 있는 것은 중국이다.)
-> 문두에 For all the 명사를 쓰면 ‘~에도 불구하고’ 라는 뜻인데…위의 형태는 괜찮으니 그냥 외우면 좋을 것 같아요. “For all the chorus of ~” 이구동성으로 ~라고 하지만…
9) China is the main conduit for its financial transactions. (중국은 북한 금융거래의 주된 중개자이다.)
-> ~를 유통시켜주는 전달자, 중개자 라는 의미를 영어로 표현하려면 의외로 잘 안 나옵니다. 상당히 formal 하지만 a conduit for 형태 하나 익혀두면 여러모로 쓸모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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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작문 연습해보기
댓글에 달아보시고 같이 피드백도 해 보아요~ ^^
1) 예술은 아름다움이 아니라 진실을 찾아야 하는 것이다.
2) 정부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 법을 통과하려 한다.
3) 외로움이란 타국에서 살려면 어쩔 수 없이 치뤄야 할 대가이다.
4) 친구들이 모두 말렸는 데도 나는 이민하기로 결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