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데요 1년동안 자주오시는 할머니가 있는데 거동이 불편하시고 말하는것도 어눌하셔서 제가 항상 도와드리곤 했습니다. 매우 좋아하시더라구요 자신은 아들이 없는게 한이라며 듣기로는 자녀,사위한테 배신당한것 같더라구요 물질적으로..
그런데 한때는 갑자기 오시더니 저와 제 엄마 이름과 생일을 수첩에다 적으라고 하시더군요 자기가 산에 항상 기도를 하는데 좋은일 일어나도록 기도를 해주시겠다며.. 자기가 사주를 볼줄 아는데 남의자식까지 봉양할 팔자라며, 그래서 약간그렇긴 했지만 적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부적 두개를 갑자기 주시더라구요. 엄청 좋은거라며.. 그런데 제입장에서는 무섭기도 하고 함부로 받기엔 뭔가 좀 아닌것같아서 종교가 기독교니 부적은 사양하겠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