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빈이 4일 KIA와 FA 계약을 체결하고 심재학 KIA 단장과 악수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 제공
자유계약선수(FA) 김선빈(35)이 KIA에 잔류했다.
KIA는 4일 김선빈과 3년 30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금 6억원과 연봉 18억원에 옵션 총 6억원이 포함됐다.
2008년 KIA에 입단해 핵심 내야수로 뛰어온 김선빈은 2019년 시즌을 마치고 첫 FA 자격을 얻어 4년 40억원(옵션 6억원 포함)에 계약한 뒤 두번째 FA 계약에서도 KIA에 잔류했다. 30대 중반인 김선빈은 이로써 사실상 KIA에서만 선수 생활을 하는 정통 프랜차이즈 스타로 남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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