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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12177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농땡이도비
추천 : 12
조회수 : 1140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23/02/21 01:21:42
작년 12월에 부산 동래 쪽에 볼일이 있어서 간적이 있다.
가는 길에 초등학교가 하나 있었는데 그 앞 길이 정체되어서
지나가는데 한참동안 기다려야 했었다.
사고인가 하고 봤더니
그 초등학교에서 영재선발시험을 보는 것 같았는데
문제는 왕복 4차선인 도로에 초등학교 쪽으로
불법주차를 한줄이 아닌 이중으로 주차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이가 영재이면 뭐하나.
부모가 지편하기만 하면 불법도 서스럼 없이 저지르고
남들 불편하게 하는건 눈하나 깜짝 안하는데.
영재인 아이들이 커서 나라의 중요직에 자리잡고 있을 때
부모한테 배운 그 이기적이고 나쁜 마음을 실천 하겠지.
물론 거기 시험을 보러온 아이들의 부모가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이중주차한 차들의 수는 너무 많아서
그냥 보고 넘기기 힘든 수준이었다는건 사실이다.
저런 나쁜 부모 밑에서 큰 영재타이틀의 아이들은
커서 굥이나 한같은 자들이 되어 나라를 좀먹겠지.
그런 것들을 지켜보며 막힌 길을 하염없이 기다릴 때
이 나라에 희망이라는게 얼마나 있을까 되뇌어 봤었다.
문득 그 때의 일이 생각나 적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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