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열흘전에 집들이 선물로 돈나무라고 선물을 받았는데요.
화분도 예쁘고 식물도 튼튼해 보여서
"아 예쁘다.~ "
"우리집 식물1호 , 내인생 식물 1호네!!!"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열흘지났는데요 ㅠ
자다가 문득 물안줘도 될까?!!!
선인장도 아닌데 몇일지났지?!!!
맘이 덜컥해서 깼어요....
식물은 일도모르는 무지랭이라서 ㅠ
돈나무라는 이름이기억나서 검색 해봤는데
아무리 봐도 1호랑 다르게 생겼어요..
어떻하지!! 식게에 물어보려다가
폭풍서치를 통해
1호는 관엽식물이며, 돈나무가 아니라 인도고무나무 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고무나무는 겨울철에 일주일에 한번 물을 듬뿍 주라고
나와있던데.. 듬뿍이... 어느정도 인지...ㅠㅠ
보통 머그컵한컵이면 듬뿍인가 싶어서
한번 주고... 왠지 더줘야 할것같아서 두컵 줬는데 ㄷㄷㄷ
화분밑으로 물이 빠져나오지를 않아서요..
한번더 줬는데.. 총 세컵..
너무많이 줬나싶구요 ㅠ
한삼십분지났는데 물빠져 내려왔어요...
입사귀를 젖은 행주로 닦아주라길래 ..
닦아주는데 손이 덜덜덜.. ㅠㅠ
위쪽잎파리는 하늘로 향해있는데
아래쪽 잎파리 몇개가 아래로 축 쳐져있어서요..
이녀석 죽어가는 중인가요?ㅠㅠ
손가락 마디만한 작은 잎파리들이 한 8~10개 정도
말라서 떨어져있고 ...
어째야 할지를 모르겠어서 ㅠ
인터넷보니까 큰화분에서 기르시던데
1호집이 작아서 이사해줘야하나..
봄되면 가지를 잘라서 두개로 만들어야 한다는데.
그때까지 못살 운명으로 바뀐건가요? 저땜에?
화분이 죽어가고있는듯하여..
이제 질문이에요 ㅠㅠ
살리려면 쳐진잎을 떼줘야 하나 궁금합니다.
물은 겨울철 1주일에 한번 주라는데 물양은
얼마나 줘야할까요?
꽃가게에가서 죽어가는 식물 살리는데 꽃아주는 영양제?
링겔?그거 해주면 좋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