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처음 쓴글이 자극적인 어휘를 골라쓴 점은 죄송하지만
그렇다 하더라고 몽고는 괜찬다
몽고시기는 아니다 이런 시각은 정말이지 못참겠네요
사료나 사회상을 봐도
뒤이어터지는 왜구 홍건 여진 발호에
민족을 거의 멸망직전까지 몰아세운게 몽고침탈인데
(객관적으로 봐도 일제강점기보다 몇십배는 악랄했습니다)
우리를 솔롱고스로 부르는 이웃
우리와는 닮은 점이 많은 친척이
세계를 정복해서 자랑스럽다
이런 시각이 팽배해 있는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마치 환빠들이 병자호란과 환향녀는 쏙 빼놓은채
여진족도 우리와 동족임 ㅇㅇ 하는 모양세와
비슷함까지 느끼네요.
아울러 원사를 도적질한 중국측의 시각이 아닌
전세계(우리학계만 제외)가 한반도를 원의 지배영역으로
인정하고 있단 점을 아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