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용산에서 일하면서 지켜보고 유통사 인맥들에게 한잔씩 하며 들어본 바..
600 시리즈 부터 시작해서 700, 900 시리즈등.. 동일한 패턴이 있습니다.
이전 900번 시리즈때나 AMD 나노 등.. 더 이전에 700번때도 보면 아시겠지만.
초반 출시때 다나와 가격은 택도 없이 비쌉니다.
그래서 많은 소비자들이 "아~ 용팔이 또 특성 들어내네~" 이러는데..
사실 국내 입고 물량이 적어요.
첫번째 입고 물량은 유통사 다 합쳐도 100~150개 아래로 국내 입고된다 합니다.
그러니 유통사에서 싸게 풀고싶어도 싸게 풀수도 없다는 입장과..
더불어 한국 시장에 대한 평가는 소비량은 적은데 까탈스러운 국가라고 인지해서 초기물량은 잘 주지도 않는다더군요.
그리고 일부 하이엔드 유져들은 가격이 얼마던간에 입고되자마자 첫순위로 구입해 간다합니다.
매번 현금들고와서 첫번째로 달라하는데 유통사측에서도 안된다고 막을수도 없는 노릇이라더군요.
그러면 이미 국내에 입고된 100여개 중 몇십개는 이미 빠져나갔죠.
별외로 발매되는 시점의 환률등 외부 영향도 받을뿐더러 기타 부수적인 이유도 있는데.. 이건 대외비라 패스.
여튼, GPU 생산수율이 넘쳐흘르게 대박쳐서 제품이 초기에 넘쳐 흘러서 감당을 못한다!! 이러면 모를까..
국내시장에서 첫번째 제품은 늘 비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시장 안정화 되는 시기는 출시로부터 3개월 이라고 보시면 되싶니다.
"나는 막 신제품이 필요하다!!", "저걸 안사면 죽을것같다!!" 이러시는 분들 빼고..
보통은 조금만 참으셨다가 2차 물량부터 구입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