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연의 영화음악이라는 라디오에서 캡틴 아메리카를 비유로 들어서 분열과 내부갈등에 대해 이야기 하더라구요.
세대, 인종, 지금에 이르러 핫이슈인 성별에 대한 갈등까지.
그리고 고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 언급하는데, 외부갈등도 갈등이지만 내부갈등에 더 상처받지 않았나라는 말을 들었어요.
요즘 커뮤니티 사이트에도 잘 접속안하고 사회생활을 단절(?)하다싶이 자기일에만 몰두하느라 잘 몰랐는데,
뭔가 mbc라디오에서 언급해주니까, 저분 괜찮으실까라는 괜한 걱정과(?) 사회적인 일에도 관심이 많고 생각이 깊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 시간대에 잠 안오시면 가끔 라디오를 듣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