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인 문제이자 말도안되는 사건의 변명같은 요소라고 생각 해요. 성병걸린사람이 버섯을 먹으면 살인을 저지른다. 이런걸 끊임없이 보여주면서 현실위주의 영화 관람객의 시야를 가리는거죠
2. 무명과 일광 그리고 일본인
무명vs일본인+일광. 구도를 알수있겠금 영화가 진행되는데 셋의 태도를보자면 사람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제 생각엔 무명은 곡성지역 수호신급 존재 일본인은 그 곡성을 빼앗으러 온 타지수련인 그리고 일광은 일본인을 기반을 둔 무당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생각의 기반은 마지막장면에서 거의 확신이 들었는데요 세번 닭이 울때까지 기다리라고 한건 가족몰살을 막으려고 한게 아니라 일본인이 신이 되는걸 막는 행위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아마도 텐구겠죠). 무명은 자기 지역을 빼앗기지 않는게 중요한거지 애초에 인간들의 난리엔 무관심한게 아니었을까요
3. 감독이 영화를통해 전하려한다?
영화 시사회를 통해 들은 이야기는 영화 내내 스릴러와 공포감을 느낄수있는 작품이다. 말을 하더군요 그 말을 들으니 현실적인 부분을보고 즐기는 관객 그리고 비 현실적인 부분을 보고 즐기는 관객 다 뭔가 한대맞은듯한 느낌이 들었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분명 이건 이렇게 가야하는데? 하고 말이죠 (그때문에 마무리가 석연찮은 분도 있을거라 생각듭니다)
제 생각은 곡성이란 주제를 향한 현실과 초현실적인 사건이 합쳐져 진행되는 느낌을 받았어요. 현실의 무지 외면 잔혹함 초현실의 대립 그로인한 피해
4. 그 외적으로 그 순하고 겁많던 시골경찰이 점점 바껴가는 모습이 참 인상깊었습니다. 아마 대한민국 가장이라면 거진 그러지 않을까 싶어서 더 안타깝게 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