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과 싸웠어요.
스무살이나 차이 나는 선생님인데 ㅠㅠ 제가 왜 그렇게 바보같은 짓을 했을까요?
선생님은 남자치곤 감정이 여리고, 소심하신 분이에요.
가족이 없이 산지가 너무 오래 되셔서 삶이 굉장히 무기력하시고 재미가 없다를 반복하셨는데
저로인해 즐거움이 생겼다며 저를 굉장히 딸처럼 생각하셨는데 제가 너무 바보같은 실수를 저질렀어요..
선생님은 제가 가끔 써서 보내는 시를 너무 좋아하시는데, 화해할만한 시는 생각나지 않아요..
추천좀 부탁드릴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