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잘 못 만든거예요.
쉽게 말하면 얘기가 다 끊어져 있어요
인터넷의 여느 해석들 보면 그럴 듯 하고 좋은데...
그걸로 안되는 건 추측해서 넣느라 고생들이더군요.
그러지 마요.
누가 어떤 해석을 하든 거기에 모순이 있어요.
그게 왜 그러냐면
캐릭터도 그렇고 사건들도 초반, 중반, 종반.. 일관되지 않아요.
영화 자체가 옴니버스 처럼 다른 얘기들로 되어 있는 것 뿐이에요.
많은 분들이 싫어하겠지만
다시 말할께요. 잘 못 만든 영화라서 그래요.
아니면 감독 말대로 다 의도한 것일 순 있겠죠.
그리고 감독 말대로
해석은 각자 몫이니까. 난 이렇게 영화를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