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판타스틱 듀오가 지난 설에 파일럿 방송됐을 때도,
본방 사수하고, VOD로 또 보고 했던 사람입니다.
판타스틱 듀오가 정규 편성된 다음부터 한 주도 빼지 않고 본방사수했어요.
특히나 첫 회부터 나오신 이선희느님은 정말......
제 버킷 리스트에 이선희님 콘서트 가기를 적었을 정도로 좋아하게 됐구요.
사실 저는 매주 웁니다.
연느의 벤쿠버 롱 프로그램을 볼 때처럼 특히 이선희님이 노래할 땐 꼭 울어요.
이렇게 평면으로 된 TV 음향(물론 max로 키워놓지만..)으로 들어도 이렇게 좋은데
도대체 저 현장에 가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생각도 자주 하고요.
그런데 당첨됐습니다.....ㅠㅠ
진짜 손이 떨리고 너무 너무 설렙니다.
첫 데이트 때도 이렇지 않았던 듯..
이번 주 금요일, 연차 내고 상경합니다.
으아아아 살짝 자랑하고 가요. 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