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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 개 된 설
게시물ID :
poop_1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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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똥갖구가
추천 :
1
조회수 :
60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5/23 07:08:21
아재라 국민학교 나왔음.
나무 젓가락으로 밤알 크기 똥을 1차 비닐봉투에 담고 2차 종이봉투에 담아 주둥이를 실로 묶어
제출하는 일명 '채변 봉투'가 우리땐 있었음 요샌 있는지 모르겠음.
학교에 채변봉투를 내야 하는데
당췌 똥이 안나옴.
그래서 고민고민하다가 개똥을 담아 냈음.
그리고 얼마 후 채변 검사 결과가 나왔음.
담임선생님이 엄마 모셔오라함.
그리고 이렇게 물어보셨음.
'개 밥 먹니?'
(쓰고 나니 별 내용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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