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생 시절... 다들 기억나시나요? 저는 20여년이 지난 지금도 잊혀지지않는 사건이 있어요... 유치원에서 어느날 서울 강북구에 있는 드림랜드(지금도 있나 몰겠음) 수영장으로 소풍을 갔었어요... 친구들과 씐나게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다 마치고 근처 숙소로 들어갔습니다... 당시 유치원선생님은 숙소 화장실 매우좁은 욕조안에다가 저 포함 8명을 집어넣고 우리를 씻기기 시작했어요..(서로의 엉덩이가 닿을정도로 좁았음) 그런데....! 그런데에 ㅅㅂ....!! ㅠㅠ 제 바로앞에 있던놈이 암말도 안하고 카레같은똥을 한바가지를 싸는거에요 아놔 ㅡㅡ 그 똥이 어디로 가겠어요...그 카레똥은 바로 뒤에있던 제 발을 순식간에 완전히 덮었습니다... 그때의 충격은 진짜 잊을수가 없습니다... 지금도 생생해요... 발이 참 따뜻햇더랬죠.. 실화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