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국방부 업무보고 에서 북핵 문제가 심각해지면 우리도 자체 핵을 보유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물론 핵무기 보유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걸 대통령이 몰랐을 리는 없습니다. 북한의 핵위협이 심각해지면 결코 그냥 두고 보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인 듯 합니다.
구체적으론 어떤 방안들을 거론했는지 윤동빈 기자가 설명하겟습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이 자체 핵 보유 가능성을 처음으로 언급했습니다. 북핵 문제가 심각해지는만큼 우리도 자체 핵을 보유할 수도 있다고 한겁니다.
윤석열 대통령
"여기 대한민국에 전술 핵배치를 한다든지 우리 자신이 자체 핵을 보유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현실적으로 가능한 수단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지금은 핵개발보다 한미 간의 핵 공유 실행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데 방점을 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미 핵자산의 운용에 관해서 우리가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참여하고, 공동 기획, 공동 실행하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북한이 핵으로 공격할 경우 한미가 미국의 전략자산으로 대응하는 시나리오를 다음달 합동연습할 예정이라고 보고했습니다.
또 우리 군이 독자 운용하는 지대지미사일과 공대지유도탄의 보유량도 크게 늘리겠다고 했습니다.
이종섭 / 국방부 장관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기 이전에 교란 또는 파괴할 수 있는 그런 작전…."
지난 정부가 북한 미사일 방어와 요격에 집중했던 것과 달리 선제 타격 능력을 확실하게 갖춰 공세적으로 북핵을 억제하겠다는 전략입니다.
군은 올해 안으로 첫 정찰위성을 발사할 계획인데, 2~3년 뒤엔 독자적으로 북한 핵시설과 미사일 기지를 감시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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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한숨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듯 합니다.
뭘 좀 제대로 알고 말을 하는건지.
대통령 말 한 마디, 한 마디의 무게감을
전혀 인지하고 있지 못한 듯.
대통령이 대충 아무말 주접떨듯이 싸지르면
대통령실이 나중에 변명하듯 수습하는
병맛스러운 프로세스를 임기내내 반복할 것 같은데
답답합니다, 답답해.
※ 주 : 출처 링크는 계란판x선일보 소스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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