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벌해요. 정말 살벌해요. 제 여동생이 피해자분과 동갑이라 더 가슴이 아파요. 그런데요. 사실 저는 강남에 가서 추모도 못했고 뉴스랑 SNS만 보는데 일부 남자들의 여혐도 봤지만 일부 여자의 남혐이라고만 생각했는게 그게아니네요;;;
정말 문제가 되는건 그 또라이같은 가해자가 일부의 여혐종자 인데 그걸 왜 전 남자들이 뒤집어 써야 하는가. 문제인건 여자든 남자든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분들은 제대로 통원치료/입원치료를 받고 국가적으로 관리를 해야하는건데 제대로된 관리가 없으니 이사단이 생긴거라고 생각해요.
이번 가해자도, 부산에서 낫들고 묻지마살인할뻔한 가해자도 정신병이 있음에도 완치가 되지도 않았고 관리도 제대로 안되는 형국이 더 무섭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남자든 여자든 누구나 죽을 수 있고 강남묻지마살인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게 더 무섭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