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 서로 남자친구 여자친구를 만날 때 항상 설레시나요?

 

저는 제가 좋아서 고백해서 사귀었는데..제가 연애에 대한 그동안의 환상이 있는건지

 

드라마를 너무 많이 본건지..

 

남자친구를 만나도 설레거나 그러지 않고 피곤할 때는 빨리 집가서 쉬고 싶고 약속을 취소하고 싶을 때도있어요..

 

원래 좋아하거나 사귀는 초반이면 만나서 좋아죽고 하루라도 더 보고 싶고 그러나요?

 

저는 막 제가 못나보이거나 너무 피곤하면 만나는 것도 미루고 싶고 그런데

 

남자친구는 피곤해도 집만이라도 데려다 주고싶다고 하고 그냥 제가 너무너무 좋다고 하는데

 

제가 고백해서 사귀었는데 남자친구를 보면 두근대지가 않고 설레지않고 그냥 무덤덤??

 

일주일에 한번은 보는데

 

사귄지 50일정도 지났는데 이래도 되는건가요? 이것도 연애의 일부중 하나인가요??

 

하 너무 죄책감들어요..

 

남자친구가 싫은것도 아닌데 남자친구만큼 좋아해주질 못하니까 저도 혼란스럽고...

 

뭐가 맞는 건지 모르겠어요.. 제가 이기적인 건가요? 제가 저 자신을 너무 아끼고 사랑해서 그런걸까요..?

 

저 처럼 처음에는 미지근했는데 나중에 가서 더 좋아지신 커플도 계신가요?

 

다들 처음에 너무 두근거리고 설레서 만나셨나요? ㅜㅜㅜㅜㅜㅜㅜㅜ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