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미리 말해두자면 개인적으로는 불가능하다고봅니다.
무기밀매로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는 시설 업그레이드 이후 11시간 40분.. 정도를 보급품이 막히지않고 계속해서 생산되길 관리해주며 항상 접속상태여야하며(보급임무 한번에 최소 5분이상 소모, 게이지 한번 채우는데 최소 2~3번의 보급이 필요함) 판매시 차량이 여러대로 나뉘는데 수월하게 판매하기 위해서는 최소 3명의 직원/부하가 필요합니다.
게다가 수익이 공개세션 인원당 1%정도 올라가므로 최대한 벌기위해선 30명정도 접속중인 세션에서 방해받지않고 판매를 완료해야하는데, 이게 할만하다! 실용적이다! 돈벌기 쉽다! 주장하는 사람은 이상론자라봅니다.(1인 세션에서 105만에 팔겠다 하더라도 판매 방식에따라 불가능한 경우가 발생하므로 바이크 사업장이나 진배없다 봐야..)
보급품 한번 채워넣고 혼자서 판매해 바이커 사업장처럼 부수입으로 삼는 선이라면 몰라도 주수입으로 삼기에는 여러모로 미묘합니다.
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된 밀수작전, 최저가 120만짜리 격납고하나만 구입하면 된다는 메리트가있습니다.
그러나 최대 50개의 패키지를 판매할수있으며 갯수에따른 보너스는 없고 같은종류의 패키지가 중첩될경우 보너스를 받습니다만, 패키지가 많을경우 판매시 최대 8대의 비행기를 배달해야하는데 이또한 이번 패치로 전투기를 타고노는 사람들이 많아진 공개세션에서는.. 말하지 않아도 아실거라봅니다만..
아무튼, 보급시 인원수에 맞게 보급이 되는데 4명이서 보급을해도 같은 종류의 패키지를 모아두기엔 한번 보급하는데 15분이상(보급임무 10~15분+재보급 대기시간 3분이상)이 걸리니 효율을 기대하는건 그야말로 어리석은 생각이네요.
70%보너스를 받는 품목을 가득 채워넣을경우.. 13번의 보급이 필요하므로 대충 2시간 30분~3시간에걸쳐 85만에 판매를 완료하는셈이니.. 퍼시픽을 처음부터 끝까지 3~4번은 돌겠네요.(습격 참가로 준비미션에서 받는 보상들과 피날레를 합하면 3번돌경우100만쯤 됩니다, 피날레만 돌경우 5~7번은 도는시간이고요.) 여전히 직원들에게 들어가는 급여는 월급뿐이라는 것도 시궁창같이 생각되는 이유중 하나입니다. 솔직히 저정도 수익이면 직원 셋이랑 습격을 도는게 훨씬 효율적이고, 보급임무보단 차라리 습격미션이 재미있습니다.
결론 : 돈쓰는 업데이트 시즌2, 기존 패키지와 반반 또는 사업장을 돌리거나(벙커의 경우 보급품 한번 채우고 판매) 습격도세요.
밀수작전으로 돈벌겠다면 힘든길이지만 응원해드리겠습니다..
그나마 벙커는 사업장의 대체제같은 역할이라도 하는데 격납고는 아무 쓸모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