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래 정말......
옛날에 봤던 이런 제목의 글이 정말 이해가 안됬었는데
지금에서야 정말 체감하고있다
지금 메갈이니 뭐니때문에 예민해있다는건 알고있는데요
추모현장에는 그런게 좀 아니잖아요??
모든남자들이 잠재적 가해자가 아니듯
모든여자들도 다 메갈 남혐아니에요....
거기에 간 사람들도 다 추모하러 간사람들이고
자신도 저렇게 될수있겠다고 두려움을 느끼고 가신분들도 많은데
그런분들에서 메갈한곳만 생각하고 가는건
생각이 너무 짧지 않았나싶습니다.
그리고 그런 추모현장에 우수깡스러운 코끼리의상을 입고간분도 정말..
피해자분을 생각하고 간건지....
그곳에 추모하러간 사람들을 생각하고 간건지....참....
만약 자기 주장을 하려면 다른곳에서 할수도 있었을텐데
안그래도 감정이 격해져있는곳에 가서 더 문제가 일어나게되고...
그거때문에 오유에서 일베랑 손을 잡게되다니....
슬퍼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