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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animal_1595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응쏭★
추천 : 10
조회수 : 490회
댓글수 : 28개
등록시간 : 2016/05/21 03:32:03
우리 아들이 떠난 날이
4월 3일 새벽입니다.
가슴에 묻어야지 하는데도
잘 안되서 매일매일 이렇게 우네요.
9년을 함께 살다가 갔는데
9년동안 너무나도 못해준것같아서
가슴이 찢어지고 너무 아픕니다.
꿈에서나마 볼수있을까하고 기다리는데..
꿈에서도 나오지않고
심장이 정말 너무 아픕니다.
운전하다가도 흘러나오는 눈물을
멈출수가 없어서 몇번이고
눈에 힘을줘서 눈물을 떨궈냅니다.
잘때 늘 내 옆에서 자던 우리 아들이
오늘따라 너무 너무 더 보고싶습니다.
게시판성향과 맞지않다고 느끼실수 있는데,
제주변엔 제 기분을 이해해줄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
너무나도 위로 받고 싶었어요.
정말 매일매일이 너무 힘들고
보고싶은데 아무도 내 마음을 몰라줘요.
너무 아파요.
까만코 활짝웃던 우리아들
까만 발바닥 너무너무 그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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