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여혐사건으로 몰아가려는 과도한 움직임이 있는것 같아 거부감도 들고, 머리론 정신병에 의한 살인이라 판단하고 있지었만 살인사건 기사를 본 이후에 여자친구(..죄송) 퇴근길이 더 신경 쓰이고 호신용품을 검색하게 되네요 오늘 가만히 생각해 보니 '혐오'라는 단어가 주는 거부감, 내 자신이 범죄(특히 성범죄) 잠재적 가해자로 지목받을 수 있다는 불편한 감정을 제외하고 보면, 여성입장에서 더 두려움을 가지게 될 사건임에는 틀림없는것 같네요 솔직히 여자친구한테(또 죄송) 가부장적이라는 이야기 많이 듣고 또 여성운동 이런데 별 관심도 없지만 적어도 이런 일은 다시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고 그를 위한 노력은 다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