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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냥이한테 선택받는 로망을 꿈꾸심니다.
게시물ID : animal_1215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오치키니
추천 : 10
조회수 : 681회
댓글수 : 36개
등록시간 : 2015/03/28 13:58:36
 
애완동물이면 질색을 하시던 어머니가
 
어찌어찌 냥이를 키우게 되었고
 
냥이에 푹빠져
 
한마리 더 키우자는걸
 
지금 있는 냥이가 너무 이뻐서 어머니가 외로울까봐는 핑계고 그냥 한마리 더 키우고 싶어하심
 
아버지가 절대 안됨!!! 이라고 하셨음
 
그러자 어머니가 완전 낙심하고 있는데
 
아버지가 저한테 일단 최대한 아버지는 말리고 싶은데 그래도 데려오면 어쩔 수 없지 라는 늬앙스를 말하심
 
그래서 난 어머님께 그 사실을 전달해드리고
 
어머님은 아버지의 반대가 있길레 분양받는건 포기
 
대신 누구나 꿈꾸는 냥이한테 선택받는 걸 꿈꾸시기 시작
 
슬금슬금 길냥이 출몰지역에 사료들고 나가셔서
아파트라 대놓고 먹이는 주지 못해요
사람들도 싫어하고
 
여튼 그래서 몰래 몰래 주머니에 사료 넣고 한두개 헨젤과그래텔처럼 한개씩 떨구면서
돌아다니심
 
그것도 아파트를 넘어서 냥이 출몰예상지역을
 
후....
 
어째야 할까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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