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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902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겨울엔핫쵸코★
추천 : 0
조회수 : 37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0/10/19 09:40:38
지금 일주일 후면은 집에 폭풍이 몰아칠꺼 같네요..
저희집이 옷 생산업 공장을 차려서 부모님이랑 동생이랑 같이 꾸려나가고 있습니다.
저른 주방에서 요리하는 일을 하구요..
한달전에 제가 넣는 적금이 있는데 어머니께서 넣으신다고 해놓고 안넣으셔서
지금은 실요된 상태인데..
이모한테 사정을 들어보니까
어머니께서 공장 어려울때 다른 직원분들 월급 드릴때 그 금액이 모잘라서
대출을 쓰셧답니다..
근데 그 대출이 금융권이 아니라 대부업체 쪽이라서...집을 담보로 잡아놓고
대출을 받으셨는데 지금 상황이 11월 7일까지 집을 비워줘야 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지금 아는 사람은 저와 동생뿐이고 아버님 성격이 워낙 불이셔서
그런거 아시는 날에는 어머님이 무슨일을 당할지도 모르고
오늘 이모랑 이야기 하면서 저에게 어떡했으면 좋겠냐고 물어보시는데
제가 무슨 할 말이 있겠습니까...저 때문에 어머니께서 많이 고생하셨는데..
제가 20대 초반때 무분별하게 돈을 흥청망청 쓰고 다니는 바람에 어머니께서 많이 메꿔주시고
그런게 있어서 저는 차마 어머님한테 왜 그랬냐고 화도 못내는 상황이고
이모는 아버지를 따로 불러내어서 조용히 이야기 해본다고는 하는데..
아버지 성격으로는 안될꺼 같고..
그것보다 더 큰 문제는 동생이 지금 결혼해서 애까지 낳고 잘 크고 있는데 제수씨가 문제입니다..
이런 상황을 알게 된다면은...어떡해 나올지도 모르는 상태이고..
너무 복잡하네요..
제가 어렸을때 힘들게만 안했어도..
어떡해야 될까요...지금 어머님께서 아버지 몰래 월세 집은 구해 놓으셨다고는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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