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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사람 가지고 장난치는 세상.
게시물ID : menbung_323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추천 : 0
조회수 : 35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5/19 13:19:46
연평해전 등 임무수행 중 전사한 군인들 가지고 뜬금없이 군가산점으로 장난치고.
갑자기 뒤집힌 세월호에 희생된 아이들에게 오뎅이라고 놀리고.
그저 개인감정에 어그로를 위해 한 여자를 죽였는데 범인 욕하는 사람보단 남녀 편갈라 싸우고 있고.

캬아... 죽은 사람은 말이 없고 아무런 조치도 못한다고 이렇게 죽은 사람 쉽게 장난질 하는 좋은 나라 아니겠습니까.
아니 오유도 몇년전만 해도 피해자의 명복과 범인을 욕하는 댓글들로 한마음 한 뜻으로 이루었는데
지금은 일베와 매갈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피해자의 명복과 범인 욕이 남녀분란으로 묻히고 있으니...
대체 우린 어떤 나라에 사는 건지 분간을 못하겠습니다.

하긴. 독재는 분열을 먹고 자랍니다. 북한이 아직도 김돼지 대대손손 잘 사는 이유도 인민들끼리 분열하기 쉽기 때문이고,
삼성가와 금수저들이 발 뻗고 누울 수 있는 이유가 바로 분란을 조장하는데 그게 그들에게 화살이 날아갈 일이 없거든요.
그리고 현재진행형이죠. 아니. 요즘 더 심합니다. 이젠 여성운동가도 페미니즘 운동 무서워서 안한다더군요. 왜그런진 알겁니다.

뭐, 이렇게 씨부려봐야 어자피 나아질 것 같지 않으니 특단의 조치를 취해보겠습니다.

- 남자는 여자나 보고 딸치는 존재이고
- 여자는 남자에게 벌리는 존재이며
- 아이들은 놀기만 하는 존재이고
- 노인은 죽을 준비하는 존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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