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조조로 보고 왔습니다.
원래 그런건지 4D만 있어서 4D로 관람했습니다
개인적으로 4D는 매우 좋아하지 않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었네요.
예고편만 보고 액션영화라고만 알고 갔는데 이정도 일줄은 몰랐네요.
신체 절단 장면이나 피가 과도하게 많이 나옵니다. 이런걸 싫어하시는 분들은 피해주세요.
1인칭 시점과 4D의 조합은 중반까지는 나쁘지 않습니다.
많이 어지럽거나 속이 울렁거리지도 않았고요.(전 FPS 게임도 즐겨서 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마지막 액션씬에서는 좀 과도하게 사용되다 보니 조금 어지러움을 느끼긴 했습니다.
그래서 인지 상영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로 짧은 편이었고요.
개인적으론 신선한 시도와 액션으로 나쁘지 않지만 주변에 추천할만한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별 생각없이 피가 팍팍 터지는 영화를 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