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차게는 눈팅만 했지 글을 쓰는 건 처음이네요.

이번에 차를 구입하게 되어서 차량 용품을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그 중 썬팅이랑 블박, 네비 구입 선택장애로 고민중입니다만...차게 여러분들이 추천해주시는 브랜드가 있을까요?

물론 밑도 끝도 없이 추천을 부탁드리는건 아니고 나름대로 알아본 게 있긴 한데요...

 일단 썬팅의 경우엔 루마/ 3M/ 후퍼옵틱 요정도가 유명하던데...

 넷상에선 루마는 피너쿨(라티튜드?)이 무난하다고....

3M도 고려해봤는데 크리스탈라인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딜러말로는 국내병행수입이 많아서 그만큼 짝퉁이 많아서 자기는 3M 비추고...루마 추천한다고...

그리고 후퍼옵틱의 경우에는 금속성 성분땜에 아파트 출입카드나 와이파이, gps 수신장애가 생길수 있다고 해서 열외로 하려고 하구요.

 그래서 결국 루마 피너쿨로 가려는데 혹시 더 좋은, 혹은 가성비 괜찮은 제품이 있을까요? 그리고...피너쿨로 간다면 측후면이랑 썬룹까지 다 피너쿨로 하는건 오바일까요? 측후면은 스타로 하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그리고 네비나 블박의 경우엔... 정말 종류가 너무 많아서 고민이 더 됐는데요... 블박은 써본적이 없고, 네비의 경우엔 기존에 쓰던 제품이 파인드라이브 제품이고, 쓰면서도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는데 넷상 평가는 아이나비가 갑이라고 해서 이번엔 아이나비 제품으로 가보려고 생각 중입니다. 

 그래서 찾아보니 x1이 진리라고 하던데 찾아보니 정말 신기한 기능이 많더라구요. 증강현실 기능이라던가....다만 가격이 좀 쌔긴 하더군요^^;

 블박도 알아보니 qxd950 을 추천 많이 해주시긴 하던데... 일단 네비나 블박 모두 아이나비 제품이 좋아보이긴 하던데 워낙 기능도 많고, 네비의 경우엔 따로 설치되는 카메라까지 있어서 혹시나 자동차 배터리 등에 악영향이 있을까 그게 좀 걱정입니다. 안그래도 딜러도 블박같은 경우 상시전원으로 쓸려면 보조배터리 작업까지 해야 할 것 같다고 그러더라구요... 

 위 제품들이 전력 소비량이 커서 그냥 쓰다보면 전기쪽 기능들(에코모드라던가...)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해서요.

 그래서 결국 보조배터리까지 하게 되면 배보다 배꼽이 커지는 것 같기도 하고, 어차피 필요한 기능만 쓰다보면 기타 기능은 잘 안쓰게 될게 뻔하기도 해서 그냥 무난무난한 제품으로도 알아보려고 하는데 x1이나 qxd950 등과 같은 플래그십(?) 제품들 외에도 기본기에 충실한 가성비 좋은 제품들이 어떤 게 있을까요? 

 

 질문이 좀 많고 중구난방이네요^^; 차게 여러분들의 고견 붕탁...아니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