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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풀린 기념으로 제가 생각하는 김여사의 기원~
게시물ID : car_823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질풍신뢰
추천 : 1
조회수 : 39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5/19 10:36:46
사실 전 김여사 논란에 그닥 관심도 별로 없고...
그냥 속으로만 김여사란 말이 무슨 여혐이야..란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근데 글을 보다보니 사고는 남자도 낸다. 케바케 아니냐~ 남자도 운전 못하는 사람은 못하고
여자도 운전 잘하는 사람은 잘한다.. 뭐 그런 글들이 있던데, 김여사라는 말은 그래서 생긴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여자도 남자도 못하는 사람은 못하고 잘하는 사람은 잘합니다. 
그러나 김여사란 말이 생기게 된 이유는 과학적 근거를 예시로 들 필요도 없습니다. 아니 과학적 근거와는 아무 상관 없죠.

암튼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언젠가부터 황당한 영상들이 올라오기 시작했죠. 단순히 사고를 냈다. 운전을 못한다.의 개념이 아닌... 말 그대로 황당한 영상들요.
그 전부엔 직접 겪은 경험담들이 올라오기도 했고요. 

예를 들면 
자동차 전용도로의 출구로 나가는데 그쪽 으로 진입하고 있는(역주행) 차량이라던가,
사이드 미러를 접고 운전하는 차라던가,
사이드 브레이크를 잠근 상태로 운행하는 차라던가,
횡단보도를 따라 횡단하는 차라던가,
오르막길에 차를 주차해두곤 돌을 높은쪽에 괴어놓은 차라던가... 뭐 암튼 많기도 했습니다.

이런 기존의 운전자들과는 전혀 다른 행태를 보이는 운전자들... 
그래서 이들을 구분해서 부를 짧은 대명사 같은게 필요했고 
마침 그들 대부분이 여성 운전자였기에 약간 희화하 하여 부르게 된게 김여사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류의 남성운전자들 보고를 따로 김기사, 김사장 등으로 부르기도 하더군요.. 왜 자꾸 김씨가지고 뭐라그래ㅠㅠ)

여기에 혐오라는 요소가 있다면 그들이 여성이라서가 아니라 운전에 대한 개념이 없는데 차를 끌고 도로에 나왔다는 사실이겠죠.

더 쓰고 싶은게 있지만 왠지 글을 어떻게 끝맺어야 할지 몰라서 그런 욕구가 생긴거라고 생각하고 끝맺도록 하겠습니다 ㅠㅠ 
운영자님의 현명한 판단을 리스펙하며~ ㅎㅎ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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