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있었던 B씨는 A씨의 쉐보레 트렉스 차량을 주먹으로 두들기며 "너도 돈 많으면 똑같이 내 차를 두들겨 봐라"고 비아냥댔다.
이어 B씨는 "우리 아빠가 뭐하는 사람인지 아냐? 국산차는 쓰레기다"며 A씨에게 주먹을 날리고 발로 차면서 무차별 폭행을 가했다.
현장에 함께 있었던 A씨의 대리운전 기사는 크게 당황하며 B씨를 막으려고 했으나, 건장한 체격으로 밀어붙이는 그를 제지하기는 역부족이었다. 때문에 A씨의 어린 딸은 엄마가 낯선 남성에게 폭행당하는 끔찍한 광경을 먼 발치에서 지켜만 보며 울음을 터뜨렸다.
출처 | http://m.insight.co.kr/newsRead.php?ArtNo=621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