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서울에 살때 줏어온 시계인데 구청장 이름 쓰여있는 흔하고 낡은 시계..
비포샷이 없어영 ^^
근데 유리가 너무 처덕처덕 본드칠되어 있어서 떼어내려다 깨트림
시계부품 뺐다가 넣는거 귀찮아서 그냥 칼집넣고 끼웠어요.
크기도 커서 밑에 하얀색은 에이포용지 두장..
원래 프레임 색은 안쪽으로 보이는 체리원목색인데 까만 아크릴로 칠했습니당.
숫자도 안넣으려고 했는데 애들이 아직 초딩들이라 시계스럽게 레터링지에 있는거 그냥 때려박아서..
너무 작으니까 숫가락 들고 눈가리고 시력테스트하고 노네요. ㅋㅋ
근데 너무 색 대비도 강하고 선명하게 까만 강조처리가 되어있다보니 지나가다 눈에 걸려서 흠칫흠칫 놀라요.
다음달에 이사하는데 아들방에 넣어줘야할듯 합니당.
생각보다 이미지검색에 요 스타일 시계가 없더군요.
이 모양 리폼은 완전 쉬운데....
예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