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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사 때문에 직장 영업 중단될 뻔
게시물ID : car_819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추천 : 6
조회수 : 36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5/17 22:19:44
제가 다니는 직장이 아주약간 특이합니다

본점(?)은 완전 다른 지역에 따로 있는데

저희는 한 지역 관리하는 센터에요

한 지역만 관리하다보니 직원이 3명 뿐입니다

현장 직원 2명 관리직 1명

사내 식당이란 개념이 없다보니 중식은 외식이죠.

외식하러 제 차타고 같이 가다가

식당 코앞에서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깜빡이 켜놓고 수다떨면서 좌회전 신호가 떨어지길래 살살 전진하면서 핸들을 돌렸죠

분명 신호 바뀌고 3~5초 정도 지나서 움직였거든요?(수다떨다보니..)

미친 김여사가 쌩~~~하고 달려오더니 제 차 앞에서 급브레이크를 밟더라구요

그 김여사 차선은 빨간불인걸 확인까지 했었는데

설 줄 알았더니 그냥 달려오드라구요

커브하다가 그거보고 급브레이크 밟아서 망정이지

조금만 더 진행했으면 박았을겁니다...

미친 그러고 저랑 상대 김여사 둘다 놀래서 1~2초 멀뚱멀뚱 눈이 마주쳐서 멍 때리는데

그냥 앞 보고 휙~  가네요(빼박 신호위반)

미안하단 제스처 하나없이 ㅋㅋㅋㅋㅋㅋ

 운전을 어떻게 쳐 배웠으면

빨간불에 직진을 합니까ㅋㅋㅋㅋ

사고 났으면 직원들 3명 드러눕고 센터 업무 마비로 중단될뻔ㅋㅋㅋ

본점에서도 지원 불가능한 인력인데

셋 다 누브면 우리 회사 어쩌라고

 
결론은


















 


썅 미친 김여사 아줌마야 면허증 반납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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