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아재입니다.
지하에서 인공 조명으로 키우는 식충식물(네펜데스,파리지옥,끈끈이주걱)과 수초들 이에요.
Led로 생장에 필요한 주파수만 맞춰주니 전기료도 큰 걱정없이 잘 살아주네요.
식충식물들은 올 여름 초파리와 작은뿌리파리를 엄청 잡아주는 일등공신 이었는데 이젠 겨울이라 먹이 벌레가 없어 오히려 걱정네요.ㅎㅎ
수초항에는 ph나gh등의 수질 관리를 해야하는 통에 생물들이 이래저래 타격이 많았는데 새우와 램프아이들이 폭번하는걸 보니 한시름 놨네요.
막짤은 작년에 갑자기 굴러들어와 작업실 동거하게된 털복숭이 민민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