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세월호 사건으로 저들은 철저하게 학습한듯 하네요...
게시물ID : sisa_12144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근드운
추천 : 12
조회수 : 1341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22/11/15 13:17:49

20221115_131614.png

 

박근혜 정부하에서 세월호 사건이 일어난후 국민은 끝없는 분노를 표출하고

참사 희생자들의 얼굴과 명단이 공개되는것에 아픔을 함께 한다는 심정으로 전혀 문제될것이 없었습니다...

물론 그중에 희생자들을 어묵으로 표현하고 유족들 조롱하는 짐승들이 있었지만요

그런대 지금 보시길...

이태원 참사가 일어나자 언론들은 뜬금없이 국민들의 트라우마 운운하며 참사 현장 사진을 가려야 한다고 언플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참사 당일 사진 공개되는것도 금지되고 유포되는것도 금지됩니다...

그게 먹히자 이젠 명단 공개를 하면 안된다는 언플이 시작됩니다...물론 저도 공개는 유족들의 뜻에 따라 결정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게 지나쳐 버리니 공개 원하는 유족의 뜻까지 묵살되어 버린단 말이죠...

그리고 유족들이 같은 병원에 있으면 유족들이 단합할까봐 희생자들을 뜬금없이 다른병원으로 분리하는 일까지 했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윤석열 정부는 자신들이 애도 기간까지 딱 정해 버렸죠...

이건 마치 살인자가 니들은 이정도만 애도하고 끝내라고 기한을 정한거나 다를바 없는겁니다...

세월호때 국민의 감정을 자극할수 있었던 모든것을 이태원 참사 상황에선 중간에서 철저하게 차단함으로써 

지금은 오히려 명단 공개하는 사람들이 욕먹는 지경에까지 이른겁니다..

이럼 이태원 참사는 유족들만 가슴에 자식과 상처를 안고 묻혀버리는거죠...

왜냐면 이태원 참사에 침묵이 강요되는 나라가 되어 버렸으니 그 누구도 나설수 없게 되는거니깐요...

지금 이태원 참사 유족들은 정부를 상대로 법정 싸움을 준비중에 있다고 합니다...

그런대 윤석열 정부가 워낙 독선적이고 개검들이 판을 치는 나라라 걱정하고 있고 변호사들조차 몸사리고 있다고 하죠...

그런 와중에 국민들조차 침묵하면 158명의 희생자는 조용히 묻혀 버리는 겁니다...그걸 윤석열 정부는 원하고 있는거고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