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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첫날... 플랭크1분30초 썰..
게시물ID : diet_937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20대여자사람
추천 : 1
조회수 : 215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5/17 02:19:43
다이어트중인 여자사람입니다. 
몸을만들어야겠따 싶어 
인바디를 하고 설레는맘으로 PT 처음 갔었습니다


저는 제 체력이쓰레기라고생각했고 실제로도 쓰레기 맞는데

힘들어도 군말안하고 그냥 하는그런 성격이라
(아파도 그냥걸음 무거워도 그냥들고감 불평불만을 그냥 잘 안함 )  
몸에 근육은 조금 있는 스타일이라고 합니다 
그냥 건강한 돼지입니다. 

이곳이 좀 촌동네라 운동하는사람이별로없습네다
인바디 종이를 보더니 
트레이너가 말하길 보통 오는 여자들은 기초체력 별로인데 
너는 그레도 그중에선 괜찮은 편ㅇ라며 이것저것 시켜봅니다
(사실 1250대밖에 안됨ㅋㅋㅋ정말 운동 안하는 동네!)


힘들어도 그냥했씁니다 

할때마다 어라?하네? 
이것도해봐

어라 하네? 
그리고 

겁나 악착같이 참아서 플랭크를 첫날에 1분30초했습니다. 

그떄부터 나는 체력좋은 아이로 둔갑? 하여?
오해를 받기시작합니다



그리고 스미스머신인가 ?  바벨들고 스쿼트 하는데 
저한테 10키로는 껌이더라구여? 16는 할만하다고 했더니 
결국 첫날부터 20끼고 했습니다. 햄스트링과 엉덩이근육이 아우성치는게 느껴졌습니다 
터지게 아팠습니다
나에게도 엉덩이근육이 있다는걸 비로소 깨달았습니다. 


그다음은 데드리프트를 시켰습니다  
첨부터 16kg끼고 하는데 너무 거뜬하게 해서 두세트 더했습니다 



이젠 두렵습니다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유산소는 무조건 타바타 시킵니다. 

특히 버피테스트할때 진짜 배 찢어서 뱃속에있는 빵 다 꺼내고 
다시 야식먹으면 자살할거야 다짐 했습니다 


아.........피티로  헬스좀 배우고 뺄까했더니
일단 유산소로 지방부터 말려야한다며 웨이트 몇개 가르쳐주고는 
타바타만 겁나돌리는데
힝 그럴바엔 혼자 유산소로 지방부터 빼고올걸 돈이 조금깝습니다


지금 조금 두렵고 바쁜일들이많아져서 일주일 운동후 안가고있습니다
이제 막 근육통에 다 적응한 몸인데 

이렇게 하다말다하면 어떤영향을 미치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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