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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하지만 착해빠졌어
게시물ID : animal_1214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잊었다
추천 : 12
조회수 : 1387회
댓글수 : 31개
등록시간 : 2015/03/26 16:52:02
아들 누리입니다.

2011년, 아무것도 없이 제주도에 내려와서

직장, 

100만원짜리 년세 창고개조한 집,

여자친구(현 와이프),

그리고 개 집값만 받고 데려온 이 녀석, 누리.

보통 철물점에서 파는 가장 큰 개집을 삿는데 

이녀석이 딸려 오더라구요.
(사실 녀석을 분양받기 위해 찾아가니 큰 개집을 덤으로 주던..)

함께 언제까지고 저희 세 식구 오순도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세상이 착한만큼 오래 사는 세상이라면

아마 이 녀석은 100년도 더 살겁니다. 스릉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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