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쿠션 파데를 안써요..
퍼프에 묻은 파데들이 너무 찝찝해서... 빨아도 찝찝해... 그냥 찝찝해요...(결벽증아님 자취방 왕더러움)
심지어 우리의 똥퍼프 물먹였다가 파데발랐다가 말렸다가 다시 물먹이잖아여...? 안돼 저는 그렇게 못써요 으으우웅우엉엉어ㅜㅇ
그렇지만 퍼프자체는 정말 좋은 화장도구기 때문에... 퍼프를 작게 잘라서 한번 쓰고 버리기로 합니다...
준비물: 소독한 가위, 똥퍼프, 웨지퍼프
똥퍼프를 반으로 뽀각
똥퍼프 1/2을 다시 4조각으로 뽀각 하면 저렇게 500원짜리 만해져요
헐ㅋ 너무 작은거 아님? 할 수 있는데 똥퍼프는 원래 물에 불려쓰잖아여?
이만해짐 ㅎㅎㅎ 괜찮아여
웨지퍼프는 싸고(12개 3600원) 물에 불려지지도 않으니 저렇게 반만 잘라줍니다 (오른쪽 사진 잘못자름 뎨둉)
짠! 이렇게 잘라서 1회용으로 쓰고 버립니다 겔겔
똥퍼프가1개에 2000원인데 8조각으로 잘라서 쓰고 웨지퍼프가 12개에 3600원인데 2조각으로 잘라쓰니
똥퍼프3개(6000원) → 3*8=24개 / 웨지퍼프(3600원) 12개 → 12*2=24개 로 두달은 쓰는 듯해요
그냥 쓰실분들은 쓰시고 저처럼 자를분들은 한번 해보세요 좋아요 하하
그럼 저는 또 지름하러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