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5.12 (목) 배송시작
16.05.13 (금)
오전~오후... 배송을 기다리며 집에서 계속 있었지요..... 그런데 오지 않았습니다.
밤10시경 배송조회를 해보았습니다. 헉... 배송완료.....
이게 무슨일인가 하면서 집 문앞이랑 복도를 자세히 살펴보았죠. 물건은 없었습니다.
지식검색을 해보니 현대택배는 행정상 편의를 이유로 배송완료를 미리 찍어둔다고 하네요.
그런가보다 하고 미심쩍지만 참고 있었죠. 연휴인 토,일 동안...
16.05.16 (월)
택배기사님에게 전화를 해보았습니다.... 지난 주 금요일에 물건 두고 가셨대요.
연락을 했는데 안받아서 부재중으로 판단, 문앞에 두고 가셨다고 합니다.
연락... 전혀 받은 적 없습니다. 그날 하루 동안은 그 흔한 핸드폰바꾸세요 전화도 못받았어요.
문두드리는 소리도 들은 적이 없죠.
어떤 근거로 부재중이라고 판단하셨는지도 의문이지만...
정작 물건을 문 앞에 놓고 가셨다고 하는데 문앞 반경 10m 내에 택배상자는 존재하지도 않았습니다.
보상가능여부를 문의하려고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지만
5분동안 기다려서 겨우 연결된 뒤의 답변은 "일단 확인해보고 연락드릴게요"입니다...그것도 내일
현대택배 조심하세요 ㅠ
유사한 상황에서 보상받으신 경험있으시면 공유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