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리그를 대표하는 베테랑 거포 박병호가 키움 히어로즈를 떠나 '디펜딩 챔피언' kt 위즈에 새 둥지를 튼다.
프로야구 kt는 29일 내야수 박병호(35)와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t는 박병호와 3년 총액 30억원(계약금 7억원, 연봉 20억원, 옵션 3억원)에 계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