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라 에이스까지는 차마 못가고 울테그라에서 멈췄습니다
진짜 통장이 텅텅 털리고 텅장될 뻔 했어요 ㅠㅠ
구동계가 가장 큰 차이를 보이겠지만 다른 구성이 알차다는 댓글과
기존 타던 알루 잔차가 11kg 후반에 육박했던 것을 생각해보면
100만원의 가격차이로 300g의 차이를 느낄 수 없을 것 같아 그렇게 결정하게 됐네요
기존에 1년간 잘 타던 AE20R녀석은 같이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 캐니언이 오고나면
지인중에 자전거 입문하려는 사람중 의지 있어보이는 분께 드릴 생각입니당
그렇게 한명씩 개미지옥 속으로... 므흐흐흣 나만 죽을 순 없지 후후
그동안 진짜 무식하게 몰아댔는데 정말 고마웠당.. 신차 오기 전 두달간 마저 빡시게 달려보자꾸나
댓글 진짜 많이 남겨주셔서 하나하나 잘 읽어보고 결정하게 됐습니다
사실 결재는 내일 할거라 오늘 이 글에 달리는 댓글을 또 보고서 흔들릴 수....는 있겠으나... ㅋㅋㅋㅋ
아무튼 어찌보면 답정너같이 들릴 수 있는 글에 같이 고민해주시고 정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다들 천년만년 안라하시고 복받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