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일주일 전 오늘 밤, 서울 이태원에서 믿기지 않는, 믿고 싶지 않은 참사가 우리 젊은이들을 덮쳤습니다. MBC는 오늘부터 이번 일을 '이태원 참사'가 아닌 '10.29 참사'로 부르기로 했습니다. 특정 지역의 이름을 참사와 연결지어 위험한 지역으로 낙인 찍는 부작용을 막고, 해당 지역 주민과 상인들에게 또 다른 고통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자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