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파커. 사실 내가 니 삼촌이란다.
시빌워의 메이 숙모로 나온 마리사 토메이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1995년 '온리유'에서 연인 관계로 나온 적이 있죠.
영화 내에서 토니가 '숙모님이 참 예쁘구나'라고 찝적거리는데엔 다 이유(?)가 있었음.
(외국에서도 '메이 숙모 만세!!!!!'란 반응이 상당함.)
이걸 한국식으로 번안해보면, 어떤 드라마 시리즈에서 이전까지는 나문희, 김영옥, 김혜자처럼 나이 지긋하고 인자한 연기를 하는 원로 배우들이 맡았던 배역에 갑자기 김성령이나 김희애, 이미연 등이 나온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