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마치고 병원 가서 검사 받고 치료 하고 했어요 근데 간호사들이 너무 늦게 와서 정확히 안나올수도 있대요
그 사람도 처음엔 아니라고 잡아떼다가 심각한 걸 알았나봐요 절 만나고 싶어 한대요 그래서 싫다했어요.... 그런데 어제 저녁에 회사 전무님이 절 불렀어요 얘기 듣고 싶다고.... 근데 제가 법에 대해 잘 모르는 건지.... 전무님이 합의 보란 식으로 말씀하셨어요 걔가 쳐 죽일놈이고 걔 인생 망치는 건 알바 아닌데 자꾸 걔 자식들 얘길 하는거에요 그러면서 서로 좋게 해결하자고.... 자식들 봐서라도 합의 봤으면 좋겠다고.... 어차피 초범이고 해서 절대 실형 안산대요 그리고 검찰쪽에 넘어가면 검사도 합의 보란 식으로 말한대요.... 지금 머리가 혼란스러워요 법대로 하는 게 맞는건데.... 생각해보고 답 달라그러는데 꼭 합의를 봐야 하는건지...... 합의 보면 흐지부지하게 끝나는거 아닌가요....? 제가 법에 무지해서.... 초범이면 집행유예 이런걸로 풀려나나요....? 걱정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