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전 쯤..
만화를 연재하며
날짜 개념을 잠시 잊고 지내던 때라
그냥 넘어 갈 뻔 하다가
문득 달력을 보니 4월 16일 이더라구요.
세월호 참사 당시 직업군인 신분이었고
날짜가 잊혀지지 않아서
기억하고 있었는데 조금 소름이 끼치더라구요.
그냥 너무 잊고 있었다.. 이런게
비록 그렸던 그림들 중에
조금 편집만 해서 완성한 만화였고
올릴 곳이 블로그밖에 없는 것 같아
블로그에만 간직하던 만화입니다 ㅎㅎ
오늘도 작업 끝내고 블로그 글을 정리하다가 발견해서..
늦었지만 취지에 맞는 게시판인 것 같아 올리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