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넘어졌는데 상황이 안좋아 대학병원 입원하게 되었어요.. 119도 처음. 입원도 처음.. 어제새벽 2시 병실 올라왔는데ㅜㅜ 옆칸 할아버님... 밤새 코콜면서 으으으으응~ 잠꼬대+드렁드렁 오늘 새벽 5시부터 아내분과 수다수다... 덕분에 전 꼴딱 밤새고 신랑은 마취에 상처 꿰매느라 힘들어 지쳤떨어지고 전 낮에 틈틈히 눈부치고 오히려 할아버님 안주무실때 꿀잠 다시 시작된 잠꼬대+드렁드렁 아.. 병원입원한 상황도 멘붕인데 이 잠꼬대+으으으+드렁드렁... 진짜 머리가 어질어질하네요ㅜ 이래서 간호사언니가 계속 6인실 쓸꺼냐고 물어본건가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