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린을 두 바퀴 돌고 모두를 만나봤지. 엘프의 마을과 자이언트도 봤네.
코르에선 나무로 된 유적도 봤지.
어떤 사내놈보다 새끈하고 화끈하게 여신도 구해 봤지.
난 온세상 전장을 누비는 식스팩 털복숭이.
검술왕 격투왕 만능잡케.
불가능 따윈 없어 하늘도 바다도 두렵지 않아.
인생도 알만큼 알아.
강한 적은 쌍검으로 상대 안하지.
온갖 펫도 다 타봤지.
말펫. 날펫. 밥차. 스페이스바를 누를 땐 끠잉 끠잉 소릴내는 괴물 불사조도 타봤지.
할 일은 화끈하게! 몸사리면 겁쟁이지.
난 연인 난 용사 난 밀레시안.
마시고 먹고 사랑하고 던바튼에서 여자 깨나 꼬셔봤지.
유감 있으면 덤벼 산전수전 공중전 다 겪었으니까! 건배
네이비씰 관련 영화 보다가...
거기에 '70' 웹툰보다가 나온 네이비 씰 멩세문 보고
에린 맹세문 한번 만들어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