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는 개봉일 3~4일전부터 각종 드라마갤러리 온라인게임 인터넷기사를 끊고 첫날에 달려가서본지라 다행이 살았는데 진짜 배려없는사람들한테 스포당하신분들은 넘 안타깝네여..
영화 많이보시구 해석하는걸 좋아하시는 영잘알분들은 스포당했더라도 영화에서 숨겨진의미 또다른해석 찾는재미로 오히려 스포 당하기 전보다 더 풍부하게 관람하실수 있으실텐데
저는 진짜 곧이곧대로 즐기는 스타일이거드뇽..ㅋㅋㅋㅋ 그래서 개인적으로 곡성의 클라이막스는 천우희와 곽도원의 집 앞 대치상황때 보는관객이 나는 누구편에섰을까 배우들이 주고받는 연기에 휘둘리면서 나노단위로ㅋㅋㅋㅋ 번뇌와 갈등을 겪는 그런거라고 생각하는데 만약 황정민이랑 일본놈이 나쁜악마얌 ㅇㅅㅇ라고 스포 팍터친채로 봤으면 저라면 그 긴박감을 놓치지 않았을까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