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졌다가 다시 만난지 얼마 안됐는데 똑같은 이유로 또 싸우고 하는건 안맞는거겠죠 지금 어떤결정을 해도 한쪽은 손해보는건데 둘다 양보하기 싫을때는 끝내는게 맞는거겠죠 끝내면 좀 편해질까요 나 좀 행복하고싶은게 그렇게 이기적인건가요 내가 행복해지면 그사람이 불행할거고 그사람이 원하는데로 하면 내가 불행할게 뻔한데 저번에도 도저히 타협점이 안보여서 제가 지쳐서 그만하자고 한거거든요 근데 이번에도 똑같을거같네요 전 저 자신을 버릴만큼 그사람을 사랑하지 않나봐요 근데 그사람도 똑같은건데 왜 항상 마지막에는 제가 이기적인사람이 되는걸까요 전 그냥 행복하고 싶어요 그사람이 제옆에 있든 없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