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에 누워 잠을 청하려 할 때 말이죠.. "내가 자고 있을 때 세상이 끝나면 어떡하지?"
그러면 삶의 본질이 모습을 드러내는 척 합니다. 난 영원히 허무해~ 라고 말이죠. 
전 이렇게 생각을 하죠.. 내일 공부하려면 어서 자자.. 
그리고 스르륵.. 잠에 듭니다.. 

인간의 굴레에서..

수능이 끝난다면 내게도 삶의 비상구가 있겠죠? 
없다면 전.. 
누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