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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 같은 아파트 청약제
게시물ID : freeboard_13135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라꼬라지
추천 : 0
조회수 : 49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5/12 13:52:53

본인은 이때까지 내 이름으로 집을 가져 본 적이 없음...

부산에 손바닥만한 돈도 되지 않는 곳에 땅은 25평 정도 있음...

지금은 창원에 거주한 지가 거의 20년이 되었는데

이때까지 살면서도 내 집을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든 적이 없음...

창원에 아파트들이 들어 선다고 해도 나는 아파트가 싫어서

거들떠 보지도 않고 설령 청약 신청을 해도

거의가 다 재개발이라 나는 되지도 않을걸 알기에 신청조차 하지 않았음..

그런데 이번에 창원에 39사단이 함안으로 이전하고 그 자리에 아파트가 들어서는데

주위 사람들 말로는 이 지역은 재개발이 아니라 신청하면 당첨 확률이 높다길래

얼떨결에 신청을 하기는 했는데 1,2단지 모두 탈락...ㅎㅎㅎ

그런데,웃긴게 집 없는 사람을 우선으로 당첨 시켜야 하는거 아닌지?

이번에 신청 조건이 집이 있어도 상관 없고 부부 지간에 따로 신청해서

따로 당첨 되어도 상관없으니까 너나 나난 창원에 1년 이상 산 사람들은

무작정 신청했다함...

어제 친구넘 만나 소주한잔하면서 이 이야기를 하다보니

저거 동네에도 집이 몇채 있는 사람이 이번에 당첨되어서

기다려보지도 않고 프리미엄 받고 팔거라고 했다 그러고

두산 위브 50평형대에 사는 사람도 이번에 당첨 되었다 그러고..

확실히 돈이 돈을 버는게 맞는 세상이라걸 새삼스럽게 또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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